제2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인천북항 교통망 건설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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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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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후수송망 개설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 인천북항의 경쟁력 확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인천북항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물의 원활한 배후수송을 위하여 「남청라 및 남청라IC 연결도로 건설 공사」를 22일 착수 한다고 밝혔다.

남청라 및 남청라IC 연결도로(진출․입 연결로)는 인천북항 지역에서 제2외곽순환(인천~김포)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총공사비 약 280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위치도[1]


남청라 및 남청라IC 연결도로가 완료되면 인천북항 및 항만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화물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및 경인고속도로를 거쳐 빠른 수송이 가능하게 되어 물류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지역의 도심지 교통체증 완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본 연결도로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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