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북부지역 우수보육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23일 1박2일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 현대종합연수원에서 ‘2015 우수보육교사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육교사 힐링캠프는 지난해 설악산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함께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장시간 보육업무로 지친 북부지역 보육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도모하고, 보육교사로서의 긍지를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 북부청 보육청소년담당관 관계자는 “보육교사 처우개선에 힘쓰는 것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기 위한 보육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라면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사비 처우개선비 지원, ▲보육교사 자율동아리모임 지원(보육청소년담당관), ▲ 보육교사 힐링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열린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 산하 재정전략회의에서는 보육교사 처우개선분야를 내년도 연정 32개 세부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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