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의원,농민들을 위한 농림분야 및 가뭄대책 예산 증액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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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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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안상수 의원(새누리당·서구강화을)은 20일 열린 농해수위 2016년도 예산심사에서 농림부 예산 증액 및 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 증액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했다.

안의원은 “정부가 제시한 2016년도 예산안 가운데 농림수산분야 예산 증가율이 0.1%에 그쳐 농업계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말하며 농림수산분야 예산은 19조3,165억 원으로 올해 예산에 비해 겨우 0.1%(100억 원)밖에 증가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안상수의원[1]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도 14조2883억 원으로 올해 대비 1.7%(2,452억 원) 증액에 그쳤는데 이는 국가 전체 예산 증가율 3%에 크게 못 미쳐, 한중 FTA로 인한 크 피해가 예상되는 농수산업계를 배려하지 않은 예산”이라고 주장하며 예산증액을 촉구했다.

또한 안의원은 “올 10월 누적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63%에 불과해 가뭄대비 예산 증액을 통한 대책 마련은 불가피한 실정”임을 지적하며,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특히 강화지구의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 신규 지정을 농식품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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