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국악학술과 국악평론 분야의 우수인재 발굴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4회 국립국악원 국악학술상을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국내외에서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모집분야는 국악학술 및 국악평론 두 분야로 구분된다.
국악학술분야의 경우, 국악학 및 한국공연예술을 연구 주제로 하는 인접학문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국악평론 분야는 한국공연예술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공모 가능하다.
전통예술 분야의 학술상으로는 난계국악학술상, 관재국악상, 이혜구학술상 등이 있으나 대부분 학술활동이 활발하고 공로가 큰 중견 및 원로급 학자들이 수상해 왔다.
이에 국립국악원은 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의 젊은 신진 학자들의 학술활동을 장려하고 국악 평론의 활성화를 위해 ‘국악학술상’을 2012년 신설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연구문화 조성을 목표로 2014년까지 총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공모 희망자는 국립국악원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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