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인천공항 내 비즈니스 발굴 및 창업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공항에서 창의적이고 기발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하는 자와 현재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접수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 자정까지 실시하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9팀 총 20팀을 선정해 11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홈페이지(www.socialmoon.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된 최우수팀 1팀에게는 1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나머지 우수팀 19팀은 각각 7백만원씩이 수여된다.
또한, 창업부문 수상팀 법인설립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문컨설팅 자문단 1대1 멘토링,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전문 컨설팅, 인천 365매장 운영 시 상품 및 서비스 입점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등이 연계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도록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윤성구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실질적인 서비스 증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용사례가 모아져 사회적기업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소중한 아이디어로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경진대회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진대회 사무국(070-8672-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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