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게 알리는 우리 무형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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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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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우리 무형문화유산을 알리는 '외국인 무형유산교육'이 오는 22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된다. [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외국인에게 우리 무형문화유산을 알리는 '외국인 무형유산교육'이 오는 22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립무형유산원이 추진 중인 지역협력 사업의 하나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5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초청된 주재공관, 해외 기관장, 기업인 등 26개국 131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우리나라 무형유산 소개, 국립무형유산원 전시 관람,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체험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강사로 나서 강강술래 체험하기, 은율탈춤 춤사위 배우기, 살풀이춤 기본동작 배우기 등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 측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에게 우리나라 무형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무형유산을 통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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