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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당구여신 차유람 임신, 차유람 이지성 부부 임신 11월말 출산예정, 차유람 이지성 부부 속도위반 임신, 당구여신 차유람 속도위반 임신
'당구여신' 차유람의 임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차유람 선수의 ‘딸바보 아빠’ 차성익 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VJ특공대-딸바보 전성시대'에서는 두 딸들에게 온갖 애정을 쏟는 차보람-차유람 자매 아버지인 차성익 씨가 출연했다.
차성익 씨는 당구연습을 마친 딸들의 손을 주물러주고 손수 척추 마사지를 해주며 차유람을 업어주기도 하는 등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차유람은 “손끝에서 전해져오는 아빠의 무한사랑이 느껴진다”고 아버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성익 씨는 딸들의 성공을 위해 이사만 18번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먹고 사는 것보다 아이들 장래가 훨씬 더 중요했다”며 그의 딸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한 데에는 아버지의 남다른 희생이 있었음을 보여줬다.
한편 차유람의 소속사는 20일 한 매체를 통해 "차유람이 임신 한 것이 맞다"며 "출산일은 11월말~12월 초 사이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01년 프로당구 선수로 데뷔해 국가대표까지 한 차유람은 지난 6월20일 작가 이지성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차유람은 이지성과 독서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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