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이파니가 친엄마에 향해 독설을 날렸다.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이파니는 20여년만에 만난 친엄마를 향해 "자식을 못 돌봐주는 부모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친엄마와 여행을 떠난 이파니는 시종일관 자신의 상처를 드러냈다.
이파니는 "(자식 버리고 나가는 것은) 결국 다 자기 자신을 위한거다. 어른이 돌봐주지 못하면 애들은 밖으로 도는거고, 밖으로 돌면 망가지는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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