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나눔 실천 희망의 집수리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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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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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저소득층 84세대에 단열·난방 시공, 창호·문 교체 등 집수리 마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및 (사)한국주거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올해 84세대의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1억3000만원은 현대제철(주) 인천공장이 기부했다.

인천시와 현대제철(주) 인천공장, (사)한국주거복지협회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 25일 『희망의 집수리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사업비는 현대제철(주) 인천공장이 부담한 가운데, 2013년에는 83세대, 2014년에는 124세대의 집수리 사업을 완료했다.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단열시공, 창호 및 문 교체, 바닥난방 시공, 보일러 공사 등을 통해 주택에너지 효율사업과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가 에너지 절약 신청 세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형 물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호시공사진[사진제공=인천시]



지원대상은 주택에너지 빈곤층, 최저생계비 200% 이내인 자로 군·구 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신청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 후 사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시민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하는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내년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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