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적 맞서 싸운 칠백의사 기리는 추모 예능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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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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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충남 금산 칠백의총에서 '제15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작년 대회의 모습.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충남 금산의 칠백의총에서 '제15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가 열린다. 행사는 충남 금산군, 논산시, 계룡시와 대전광역시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조헌과 승장 영규대사가 이끄는 칠백의사가 금산 연곤평에서 1만5000여 명의 왜적과 싸우다 전원 순절해 그 시신을 모신 곳이다.

입상작은 내년 제424회 칠백의사 순의제향 행사 기간에 칠백의총 내에서 전시된다.

이날 예능대회와 함께 금산문화원 국악관현악단의 '칠백의사 추모 국악한마당'도 열릴 예정이다. 민요, 모듬북 공연, 고전무용 등 우리 가락의 멋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041-753-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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