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독거노인 세대 에너지분야 보수·정비공사 무상 실시

  • - 에너지 안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0.30.까지 87세대 보수·정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에너지 안전분야 유관기관 4곳(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소방안전협회 인천지부)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87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에너지분야 보수·정비 공사를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우선 에너지 안전분야 유관기관 안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됐거나 수리가 필요한 전등, 화재경보기, 누전차단기, 전기 배선, 가스 배관 등에 대해서는 보수·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가정용 소화기를 제공하는 한편, 어르신 등 가구원에게 전기 안전사용법과 화재예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시설 등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안전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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