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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리프,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슬라이더'로 시장 개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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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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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 (자료사진)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차량용 액세서리 전문업체 포리프(대표 최의승)가 최근 선보인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슬라이더(Slider)’가 화제다.

‘슬러이더’는 360도 방향조절이 가능한 슬림한 차량 거치대로, 위치에 따라 길이 조절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제품을 한 손으로 거치할 수 있다.

이런 편리함은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아, ‘2015년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360도 방향조절이 가능한 점을 이용해 ‘슬라이더’를 단순한 거치대로만 사용하지 않고, 영상촬영과 블랙박스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TV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슬라이더’를 이용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슬라이더’는 기존 거치대와 비교해 외형, 부피가 작고, 바닥 흡착판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 30kg의 무게도 견디는 강력한 흡착력을 자랑한다.

또 9인치 이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도 가능해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태블릿제품도 거치할 수 있는 유니버셜 타입이다.

포리프는 향후 ‘슬라이드’를 활용해 자체 방송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뮤지션 밴드에 후원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며 창의적인 컨텐츠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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