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비에스앤씨(BS&C)는 강남교보타워 인근에 '현대썬앤빌 신논현 (가칭)' 오피스텔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초구 서초동 1303-6번지 일대 신축되는 '현대썬앤빌 신논현'은 전용면적 16.98㎡에서 21.36㎡까지 6개 타입, 총 311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남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강남교보타워 후면에 지하 8층, 지상 15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강남교보타워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불과 40m 떨어져 있고 지하철 2호선과는 도보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강남역은 상시 유동인구가 20만명에 달하며 강남교보타워는 이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약 11만명 수준이어서 오피스텔의 입지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신논현역이 강동권역으로 확장 개통될 예정이며, 지하철 2호선은 신분당선과 연계할 수 있어 강남교보타워 인근은 지하철 3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해당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주변에는 강남역 인근의 삼성타운을 비롯한 대기업 사옥과 영화관, 병원, 터미널, 식당, 학원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기본적인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설동진 현대BS&C 본부장은 "저금리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과 은퇴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입지, 교통, 생활환경의 조건을 두루 충족시키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조건을 고루 갖춘 '현대썬앤빌 신논현'이 투자자들을 만족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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