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광화문포럼' 개최…"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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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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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를 위한 정보공유의 장(場)이 마련됐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20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해외 프로젝트금융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년 하반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플랜트·선박 수출기업, 해외건설 참여기업,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서로의 사업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저(低)유가 지속으로 인한 프로젝트 발주감소, ‘일대일로’ 정책을 위시한 중국의 공격적 행보 등에 따른 기회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임양현 무보 투자금융본부장은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과 은행, 정책금융기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무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프로젝트 참여자간 전문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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