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100대 지원…2004년부터 총 1200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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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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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균 KT&G 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2015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복지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KT&G복지재단은 21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이호경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이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지난 7월 차량 지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948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 100개 기관이다.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2015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복지재단 제공]


재단 측은 복지 수혜지역의 특성상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04년부터 매년 100대씩 올해까지 총 12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원 차량이 힘든 여건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구석구석 누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KT&G가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지역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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