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85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서강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강대학교는 24일 곤자가컨벤션에서 ‘85학번 입학 30주년 홈커밍데이 : 그리운 청년서강, 30년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행사는 입학한 지 30주년이 되는 동문들이 모교에 모여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친교를 다지며 발전상과 비전을 공유하면서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난 2011년 81학번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다.

행사에서는 현재 재학 중인 학생홍보대사들이 달라진 학교의 구석구석을 동문 선배들에게 안내하는 모교 캠퍼스투어를 진행하고 동문들이 재학 당시 찍었던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노고대동제 등 다양한 옛날 사진들과 동문들의 인터뷰를 엮어 만든 추억의 기념영상을 상영한다.

학과 대항 레크리에이션, 퀴즈 게임, 85학번 합창단 출신 동문들의 특별 공연, 재학생 응원단의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한다.

85학번 동문들은 홈커밍데이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13일 학과 대표자 모임을 가졌고 매달 한두 차례의 모임을 가지며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홍보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서강대 85학번 동문들은 이번 행사에서 조성된 기금을 서강 85 홈커밍 기금으로 명명하고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및 학교발전기금으로 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