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공단 회의실에서 윤건모 이사장을 비롯해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 협약을 맺고, 2016년 1월부터 전 직원에 대한 임금피크제를 시행키로 합의했다.
앞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노・사는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인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책임을 같이하고, 지난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조근행 노동조합위원장은 “일자리 확충 및 청년 고용난 해소는 공단의 의무이기도 하다”면서 “자식같은 청년들을 위한 어른들의 배려인 만큼, 책임을 통감해 공무원 조직과 기업에 빠르게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에 윤건모 이사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희생정신에 감사한다”며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을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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