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청사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 8일부터 관내 3개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서 산물벼를 시작으로 2015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 총 매입 물량은 6,197톤(154,922포·40kg)이며 이는 충청남도 매입량 중 세 번째로 8.6%를 차지한다.
산물벼는 2,053톤(51,329포·40kg)으로 논에서 수확한 상태로 미리 배정된 미곡종합처리장 등에서 매입한다.
건조벼의 경우 4,144톤(103,593포·40kg)으로 수분함량 13~15% 기준의 건조·정선한 벼를 40kg 또는 800kg(톤백) 포대에 담아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배정된 날에 정부양곡보관창고에 가져가면 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누리 2종이며, 매입가격은 매입당시 1등급을 기준으로 우선지급금 5만2천원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2016년 1월중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
최권성 농정과장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의 원활한 매입과 출하농가의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협조하여 농민들이 고생해 수확한 벼가 좋은 등급에 매입될 수 있도록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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