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정재영 “박보영, 어른스러운 매력…나보다 속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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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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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를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정재영이 박보영을 칭찬했다.

10월 2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감독 정기훈·제작 반짝반짝영화사 ·배급 NEW) 제작보고회에는 정기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재영, 박보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정재영은 “보영이는 실제로도 도라희와 비슷한 구석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세트장에서 많은 촬영을 했는데 귀여운 보영이에게 화를 내야해서 마음이 아팠다. 외모는 귀엽지만 사실 속이 깊고 어른스러운 친구”라며 “저보다 더 깊은 것 같다”고 눙쳤다.

한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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