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나, 너 & 우리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체중, 몸매, 그리고 식습관에 대한 건강하지 않은 생각이 섭식장애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런던 King’s College 정신의학 연구소에서 개발하였으며(저작권:Helen Sharpe, 인제대학교 섭식장애ㆍ정신건강 연구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김율리 교수에 의해 우리나라에 보급되어 고양시에서 최초로 진행된다.
‘나, 너 & 우리 프로젝트’는 6회기 집단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바로보기, 몸매 이야기’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당초등학교장 및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진행 될 수 있었다.
박은진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장도 “학생들 사이에서 외모를 통한 비방, 정서적 폭력 등이 학교폭력의 주요 핵심문제가 돼 청소년기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매우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나아가 섭식장애의 위험요소가 되기도 한다”며 “본 센터에서는 ‘나, 너&우리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친구에 대한 배려와 또래관계 개선, 나아가 섭식장애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했다.
고양시 아동·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완화, 인식 개선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withus.co.kr)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031-908-3567/9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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