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유료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 고객수가 650만명을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IT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통해 "애플뮤직의 데뷔가 성공적인 편"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6월말 3개월 동안 무료 체험 서비스 제공을 통해 850만명을 추가로 가입시켜 총 회원수 1500만명을 넘어섰다.
IT전문가들은 애플이 기존 충성고객을 바탕으로 선방하고 있지만 스트리밍서비스 시장 판도를 바꾸기에는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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