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수은이 아프리카 투자 기회 및 사업 리스크 분석, 리스크 경감 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데이비드 레커라이 DLA Piper 변호사 등 아프리카 9개국에서 활동 중인 아프리카 전문변호사 10명과 해외 진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영표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아프리카 9개국은 최근 정치적 안정을 기반으로 중장기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어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가장 좋은 때"라며 "수은은 아프리카 주요국 정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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