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주최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이영표 선수가 맨토링하고 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지난 20일 상주체육관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주최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프로그램’에 중학생 1359명, 고등학생 601명을 참여시켰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였고 현재 축구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영표 해설위원이 첫 번째 멘토로 나왔다.

이 위원은 ‘성공은 성공이 아니고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라는 주제로 멘토링하며 “노력이 재능을 만들고 재능을 뛰어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차이가 위대한 사람과 그냥 그런 사람을 구분 짓게 한다"며 "고등학교 시절에 다른 선수보다 먼저 공을 잡기 위해 2단 줄넘기를 1000개씩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3년간 노력한 결과 도전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공까지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멘토로 나온 남재현 박사는 '포기하지 마. 개천에서 나온 용이 될 수 있어'라는 주제로 멘토링하면서 "어렸을 때 너무 가난해서 참고서 살 돈이 없어 공부를 하기 위해 친구의 참고서를 필사하면서 공부를 잘하게 됐다. 그래서 가난도 힘이 될 때가 있다"며 "가난했기 때문에 졸업 후 취업해야 된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게 됐고 그 결과 가난이 오히려 나를 이길 수 있게 한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세 번째 멘토로 나온 EXID는 “처음에는 무명가수였지만 가수로서 성공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열심히 노력하게 됐고, ‘위아래’라는 곡을 받게 돼 유명해질 수 있었다”며 “절실함이 노력으로 이어지게 되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이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절실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걸 교육장은 “이번 토크형 콘서트를 통해 열심히 노력하면 자신의 목표가 반드시 달성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으로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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