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상봉] "아버지, 기분이 어떠셔?"…"이런 경사가 어딨니"

"아버지, 기분이 어떠셔?", "이런 경사가 어딨니...". 제20회차 이산가족상봉행사 1회차 상봉 첫날인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우리쪽 주최 환영만찬에서 리흥종 할아버지가 남쪽에서 온 딸 이정숙이 먹여주는 죽을 먹고 있다. [사진=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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