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 전국 우수축제 벤치마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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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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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축제 성공비결 현장에서 찾는다.”

남영숙 상주시의회의장(돠측 세번째)[사진=상주시의회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지난 16일 지역 청정 농수산물과 자연환경 등을 활용한 전국 우수 축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문화·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축제의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부산 기장군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와 부산 서구 ‘부산 고등어 축제’를 방문했다.

‘철마 한우불고기 축제’는 철마 한우고기와 지역 청정 농수산물의 대내외적 홍보 극대화 및 지역민 소득증대를 위해 2005년 처음 개최해 올해 제9회를 맞는 우수 농수산물 축제다.

부산 서구의 ‘제8회 부산 고등어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 공설해수욕장으로 2013년에 개장 100주년을 맞이한 송도해수욕장 일원을 축제장으로 하고, 국민 생선이자 부산광역시 시어(市魚)인 고등어를 소재로 한 축제로 2014년도에는 62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축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41억4500만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현장견학을 계획한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상주는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쌀·곶감·한우 등 전국 최고의 농특산품 및 낙동강·백두대간 등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면서 "지역의 우수자원을 활용한 축제 아이템 발굴로 문화·관광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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