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입대 7개월 만에 의병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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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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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지난 3월 31일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이었던 배우 최진혁이 지난 16일 의병전역했다.

최진혁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21일 “최진혁이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고,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아래 의병전역을 통보 받았다”고 했다.

수술 후 최진혁은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이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전역을 하게 되었다는게 소속사의 주장이다.

소속사는 “최진혁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 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며, 소속사로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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