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앵커에쿼티 등 3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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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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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JB금융지주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여기에 참여하는 기관 투자자는 앵커 에쿼티 파트너스(Anchor Equity Partners), 싱가포르투자청(GIC), 아시아 얼터너티브즈(Asia Alternatives) 등 3곳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관 투자자는 그동안 진행된 국내외 IR활동에서 당사의 경영전략과 성장성 등에 관심을 갖게 된 투자자들로 수차례의 개별적인 접촉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며 이번 증자시 모두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사모펀드 및 국부펀드이며, 중장기적으로 가치상승이 예상되는 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재무적 투자자들이다. JB금융지주 주가에 대한 저평가 인식, 장기 투자전략에 긍정적인 판단, 안정적인 기업 지배구조 및 차별화된 경영전략 등이 주요 투자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JB금융은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발행가액은 주당 6300원 기준으로 1823억원 규모(2893만5476주)다. 신주 발행 일정은 오는 11월 16일 주금납입과 12월 1일 신규 상장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1년간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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