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내년 2월 서울 예술의전당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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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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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내년 2월에 서울서 공연한다.

21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2016년 2월 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조성진을 비롯한 쇼팽 콩쿠르 입상자들은 21일부터 3일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갈라 콘서트를 연다. 이어 투어콘서트가 내년 초까지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내년 2월 2일 공연이 예정돼있다.


조성진이 우승을 차지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은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불린다.

이 콩쿠르는 쇼팽의 곡으로 경쟁을 펼치며,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5년에 한 번씩 열린다.

조성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내년 2월 서울 예술의전당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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