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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성안전학교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인성학습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의 진로를 폭넓게 선택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꿈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인성안전학교 이사장(이두원 박사)은 지난 16일 전북 군산시 문창초등학교(교장 두을수)를 방문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그동안 교실에서 선생님에게 배웠던 이론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방법을 이해하고 보고, 듣고, 직접 경험하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김오현 선생님의 지도아래 인성교육 전문 연구원인 이두원 교육학 박사가 이끄는 인성안전전문교사 10여명을 초대해 전교생이 인성학습체험을 통해 학생들 장래의 꿈을 꾸게 하고 구체화 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한 핵가족시대에 부족한 협동정신을 기르고자 학생들이 함께 모여 동아리활동을 하며 협동심을 키웠다.
이날 떡만들기 체험을 경험한 최수빈(2학년)학생은 “엄마가 해주신 떡만 먹다가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모양으로 친구들과 함께 만드니 재미있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 같은 체험학습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쿠키만들기 체험을 한 강채원(4학년)학생은 “지금까지 제과점에서 손쉽게 사 먹기만 했는데,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도 갖고 부모님께 자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흥겨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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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을수 군산 문창초등학교 교장(왼쪽)과 이두원 인성안전학교 이사장 [사진=인성안전학교 제공]
이두원 이사장은 “지금까지는 각 학교에서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가려면 학교에서는 많은 예산과 시간을 들여 버스로 이동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했다"며 "하자만 이번 인성체험학습은 학교 내에서 교육이 이뤄져 안전과 시간낭비가 대폭 해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 인성안전바로알기운동을 기반으로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조기 인성안전교육이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온 국민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국민대통합시대를 여는데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 물결 새로운 정신융합에 역점을 두고 바른 인성을 위해 전국순회 강연을 멈추지 않고, 전국 지자체별로 약 20만 명의 지도자를 양성해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전달하고 또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인성안전 매뉴얼, 인성교육의 시스템을 연구해 색다른 진로직업체험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며 미래 꿈나무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향후 인성안전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성안전학교는 학생들의 불편함과 안전성, 그리고 학교에서 지출하는 막대한 예산 등을 고려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실제로 사회에 나아가 적응할 수 있는 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에 있는 학교를 상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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