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당구선수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작가는 과거 왕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2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지성 작가는 "대학 때부터 기울었던 집안 때문에 빚을 지고 교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때 왕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성 작가는 "신규 발령을 받아 오는 여교사가 있으면 선배들이 끌고 가서 '총각 선생이 하나 있는데 빚더미에 올라 있으니 아예 말도 붙이지 말라'고 말했다. 나중에 그런 얘기 때문에 선생님을 멀리했다'고 고백하는 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 차유람이 임신 7개월차라고 알려지자 '혼전임신'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이미 서류상 부부였다"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차유람은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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