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조승연 세계문화전문가 작가가 산책 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월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조승연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걷기나 산책 문화가 이상하다"고 입을 열었다.
조승연은 "가족들이 '우리 잠깐 걸을까'라고 말을 한 뒤 차를 타고 나간다. 그리고는 근처 공원으로 간다. 걷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는 건 정말 이상하다. 걸으면서 똑같은 방향과 같은 속도로 걷는다. 자신만의 속도는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은 "걷고 난 뒤 '오늘 많이 걸었네' '이 정도면 충분해'라며 자신이 생각한 만큼 걷는다. 운동도 좋은데 천천히 걸으면서 잡생각도 하고 생각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승연은 김소정 신아영 로이킴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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