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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BNK V-Plus 협약보증 특별대출’을 공동으로 내놨다.
이 상품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한 ‘V-Plus 보증부 대출’과 해당 보증서 대출금액의 10% 이상을 신용으로 추가 지원하는 ‘V-Plus 추가 신용대출’ 상품으로 구성된다.
기존 보증서 대출에 일정금액을 신용으로 추가대출이 가능해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술 우수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출금리 또한 신용보증서 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산출금리에서 0.7%를 우대 적용한다.
추가 신용대출은 최소 보증서 담보대출금액의 10%이상을 지원하되, 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 수준에 따라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매년 0.2%씩 최대 3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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