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박서준, 웨이보 팔로워수 급증…대륙도 ‘지성준앓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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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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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서준 공식웨이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녀는 예뻤다’의 박서준이 대륙과 열도를 ‘지성준 앓이’로 물들이고 있다.

최근 박서준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에서 패션 매거진 모스트의 까칠한 부편집장 지성준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그녀는 예뻤다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그를 둘러싼 열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달궈지고 있다.

박서준은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그녀는 예뻤다’에서 제 옷을 입은 듯한 연기력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현재 박서준의 공식 웨이보(중국SNS) 팔로워 수는 2주 연속 5만 명 이상씩 급증했으며,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에 ‘그녀는 예뻤다’ 속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응원 글들로 가득 채워져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또한 박서준의 중국 팬들은 드라마 촬영장에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 대륙에서도 ‘지성준 앓이’가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시켰다. 더불어 ‘그녀는 예뻤다’ 역시 방송 직후에 웨이보 종합 실시간 검색어 1위, 중국 내 한국드라마 1위, 그리고 한일드라마 1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그녀는 예뻤다’로 인기몰이에 나선 박서준은 일본 현지에서 취재 문의는 물론, 각종 광고, 프로모션 러브콜 등이 쇄도하고 있다.

이처럼 박서준은 여러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국내외 팬들의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신(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표현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훈훈한 비주얼까지 지닌 그이기에 앞으로 박서준이 선보일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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