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건설대상 (종합대상-주택)] 대림산업, '아크로힐스 논현'

전세대 남향배치, 10cm 넓은 주차공간 등 입주민 배려한 설계 돋보여

▲아크로힐스 논현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76번지에 공급한 '아크로힐스 논현' 아파트가 '2015 아주경제 건설대상' 주택부문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 위원들은 '아크로힐스 논현'이 9호선 개통 호재로 강남 교통 요지에 위치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 일조, 채광, 통풍 등이 우수하다며 주거안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56~113㎡, 지하 3층, 지상 16~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2014년 12월 입주했다. 지하철 9호선(신논현~잠실운동장 연장선 2014년 12월 개통)과 분당선이 이어지는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9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정릉역을 도보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고속터미널, 왕십리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공원, 의료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 등 대형쇼핑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남차병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삼릉공원이 인접해 도심 내에서도 휴식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학동초, 언북중, 영동고, 경기도 등 강남의 명문 학군에 위치해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아크로힐스 논현의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과 일조,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휴게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주민 편의를 위한 넓은 주차환경도 돋보인다. 10cm 더 넓은 대당 2.4m의 주차장과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세대당 약 1.7대의 주차공간으로 넓고 넉넉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 횡단보도, 문턱, 계단 등의 장애물을 없앤 보행자 중심의 안심단지로 설계됐다. 노약자 및 임산부, 어린이, 장애우 등이 장애물로 인한 불편 없이 단지 출입구부터 엘리베이터까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는 차가 없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구현된다. 더불어 로비와 1층의 입구를 분리해 1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지하주차장에는 LED 자동조명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입주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동 동선에 따라 구역별로 조명의 밝기를 조절한다. 또 위치 인식 시스템 및 비상콜 시스템과 연결돼 위험 상황 발생시 주위에 있는 비상콜 버튼을 누르면 주변 조명이 동시에 점등되고 경비실에 위치가 전송되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강남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아크로힐스 논현은 경복아파트사거리와 맞닿아 있어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및 서울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