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 미래를 향한 디딤돌’을 주제로 익산시민과 대학생들의 인문학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인문학적 가치와 위상을 공고히 하는 다채로운 인문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행 프로그램은 26일 개막식에 이은 ‘인문공감 콘서트’를 비롯해 ‘인문학 엿보기 강연’, ‘책과 음악과 함께하는 낭독의 발견’, ‘다독다독’ 등이 있다. 종일 프로그램으로 ‘인문 엽서전’과 ‘SNS 인문학 사진 공모전’도 열린다.
한편, 원광대 인문학연구소는 올해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2015년 ‘인문도시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이천년 역사고도 익산을 인문도시화하고, 원광대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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