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지자체 담당자, 여성정책연구기관, 전문가, 기업관계자 등으로 정책 모니터링 단을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해당 지역 출자·출연기관의 각종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여성고용' 및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지역 기업 사례를 발굴해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의 정책 모니터링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전국 각 지역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일·가정 양립은 가족의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인 동시에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자체 중심으로 일·가정 양립의 자립적 토대를 마련하고, 정부 정책들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