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21일 유관기관 합동 2015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 시화MTV 산업단지에 위치한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주) 공장 식당에서 반사회적 분순세력에 의한 주방 가스시설 폭발로 연소확대 및 일부 건물이 붕괴된 것을 가정,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재난의 효율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실질적 참여훈련으로 21개 기관·단체, 동원인원 328명, 장비 42대가 동원됐다.
상황별 메시지 부여에 따른 재난별 특성과 재난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초기대응 출동훈련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유관기관 합동대응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성격상 여러 종류의 재난사고 유형 중 현장에서 임의로 선정, 바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어떠한 유형의 재난안전사고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훈련실시로 진행됐다.
한편 유춘희 서장은 “이번 훈련은 국가산업의 주요시설인 국가산업단지 내에서의 재난사고에 대비한 훈련으로 재난발생시 안전을 확보해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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