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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결위, 12개 재정사업 현장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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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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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21일까지 5회에 걸쳐 산촌생태마을(무주), 농기계임대사업장(완주) 등 14개 사업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학수 위원장(정읍 제2선거구)은 “재정사업장 현장점검은 예산편성에 따른 도 예산이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 도민의 혈세가 누수 없이 집행되었는지,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 경험을 통해 제325회 정례회에 실시되는 2016년도 본예산 편성 심사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예결위에서는 2015년도 재정사업장 현장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1일 무주지역 '산촌 생태마을 사업'과 완주지역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을 찾았다.'
 

▲전북도의회 예결특위원들이 재정사업장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의회]


강용구 의원(남원 제2선거구)은 무주 안성면 명천마을 산촌 생태마을 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내 지역에 지난 20년간 수백억이 투입되어 조성된 산촌 생태마을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다”며 산촌생태마을 조성으로 농가 소득의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 제9선거구)은 “산촌생태마을의 성공여부는 운영주체의 단결력과 리더십 존재여부, 비전제시 등이 중요하다며 "특히 운영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의 마스터 플랜을 요구했다.

한완수 의원(임실)은 "산촌생태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국가에서 공모한 '산촌마을 6차산업 활성화 공모사업' 등 연계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성환 의원(전주 제3선거구)은 “산촌 생태마을 소득분야를 구체적으로 보면 농․임산물 판매를 통해 짭짤한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나 숙박이나 체험을 통한 소득비율이 미약하다”며 소득창출 다양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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