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네덜란드 시험인증기관 KIWA와 사업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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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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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지난 21일 네덜란드 아펠도른에서 네덜란드 시험인증기관인 KIWA와 '가스용품 분야에 대한 해외인증 사업확대 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KIWA는 1926년 설립된 유럽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제품 및 시스템에 대한 CE마크 인증, 연구개발, 용역, 정보제공, 교육, 기술컨설팅 등을 주요 업무로 다룬다.

가스안전공사는 KIWA와 2004년 CE인증 시험 및 사후관리 대행 분야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이래, 가스보일러, 부품류에 대한 기업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CE인증과 제품사후관리 업무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인증사업을 아시아권까지 확대해 기업의 제품수출 지원뿐만 아니라, 공사 최초로 시험인증 기술을 수출하는 획기적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그간 확보한 기술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지원 뿐만 아니라, 공사의 글로벌 시험인증 기술력을 해외에 수출하는 국민의 서비스 기관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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