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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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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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껌껌한 세상 밝히기]

경기도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청소년 170명과 '껌껌한 세상 밝히기'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껌껌한 세상 밝히기'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8월 월곶동자원봉사센터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창의적 자원봉사활동 프로젝트로 활동하였던 환경캠페인이다. 길 바닥에 버려진 껌에 예쁜 그림을 그려 주위를 환하게 밝히며, 우리주변에 무심코 버려진 껌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리는 활동이다.

길을 가던 시민들도 “바닥에 이렇게 껌이 많은지 몰랐다”며 ‘“껌을 아무렇게나 뱉으면 거리에 이렇게 검은 자국이 생기니 앞으로 껌을 아무데나 버리면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내손으로 직접 껌껌했던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밝혀진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에 변화를 줄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껌껌한 세상을 밝혀줄 예쁜 그림이 주민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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