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수장 용량을 기존 6만톤에서 7만 7천톤으로 증설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취수장 증설공사는 미사강변지구, 위례신도시, 감일공공주택지구 등 하남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작년 8월에 착공, 1년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금년 10월 완료하게 되었다.
하남정수장의 정수용량은 7만톤에 반해 한강물을 취수할 수 있는 취수장의 용량은 6만톤밖에 되지 않아 미사지구 입주민 및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취수장이 증설되기 전에는 취수능력 부족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이번 취수장 증설공사로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전망”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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