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인처·구직자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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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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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상담, 직업훈련, 사후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호평을 얻고 있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직업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내일배움카드, 근로자카드, 여성가족부지원사업, 기타 지원 직업훈련 등 선택의 폭이 넓어 구직자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구인 업체 역시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센터에서 미개척 구인업체를 발굴해 해당 기업에 구인, 구직 알선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력 단절 여성 외에도 남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으며, 다양한 문화 생활 강좌와 창업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 등의 과정 속에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은 재취업 시 열악해진 취업 환경을 그대로 감수하거나 기존 직종을 아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에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과 같은 구직자들에게는 적절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맞춤형 취업자리를 알선하고, 구인처에는 양질의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전직 컨설팅 노하우와 다양한 구인처를 확보하고 있는 JM커리어와 MOU를 체결한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JM커리어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센터 내에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퇴직예정자들을 위한 ‘이전직 지원 네비게이션’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BTI검사, 재능카드, 이럭셔 작성 및 면접 컨설팅 특강, 인사노무특강 등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이한승 과장은경력단절 여성이 재취업 성공률을 높이려면 무엇보다 먼저 본인의 진로를 확정하라”고 말한다. 진로를 명확하게 정하지 않은 채 단지 취업을 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에 머물면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어서 “새 직장에 대한 눈높이를 낮출 필요도 있다. 취업조건을 너무 높게 설정했을 경우에 본인 스스로 좌절하게 되고 취업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먼저 취업에 성공한 뒤 자신의 이력을 쌓아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편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국비지원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http://seocho.seoulwom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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