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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 투자 6조원 이상...내년엔 이보다 줄어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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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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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 SK하이닉스의 올해 투자액은 총 6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2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까지 누적 5조3000억원을 투자했고 올해 연간으로는 6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또 내년 투자규모는 올해보다 증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제시했다.

내년 설비투자는 올해보다 증가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는 M14 공사비가 있었는데 이 부분을 내년에 낸드 플래시 투자비로 돌리면, 올해보다 약간 낮은 수준의 투자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올 4분기는 전체적으로 환율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에는 2분기 대비 환율 증가분이 상당폭 반영됐다"며 "4분기에는 3분기에 비해 환율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4분기에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12월 말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최근 1120∼1130원대의 환율이 비정상적이라고 본다"며 "다시 1150∼1160원대로 복원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3분기에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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