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시기는 당초계획보다 2년 정도 늦어지게 된다.
인천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동막~송도 간) 건설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송도역에서 송도7역(송도랜드마크시티)까지 총 7.36㎞를 건설하는 이번 1호선 연장공사 계획 변경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사업기간이 2002~2018년에서 2002~2020년으로 2년 연장됐다.
사업비도 8029억원에서 304억원이 늘어난 8333억원으로 결정됐다. 그동안 물가상승 등을 고려한 액수이다.
한편 이날 주민공청회에서는 △버스 등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의 필요성 △추가 연장 공사에 대비한 급행열차체계의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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