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2일 2015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적의 공격 및 불순분자에 의한 각종 테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적 공습에 이은 특작부대요원의 광주시청 피폭에 따른 피해복구 훈련’으로 연막탄과 폭음탄이 터지고 소방차, 구급차, 경찰기동대차 등이 투입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으며, △공공청사 피폭 △직원 및 시민 대피 △테러진압 △화재진압 및 긴급복구 △사상자 처리 △유관기관별 피해복구 순으로 진행 됐다.
또 부대행사로 6.25사진전, 전쟁장비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군․경․소방복 체험 등을 마련, 주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제3879부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관계 기관의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공조체제 확립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하여 신속·완벽한 재난대비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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