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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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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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22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9월말 인구 20만명을 넘어섰으며, 그중 18세 미만 아동비율이 23.1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도시’로서 어린이를 안전하고 행복하고 편안하게 키울 수 있는 도시가 되려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면서 “시는 지난 9월 14일, 유엔 산하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에 가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이춘희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아동이 살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의 근거가 될 조례를 제정하고, 아동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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