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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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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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홍영섭 정무부시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2일 오전 세종시민체육관에서‘제3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및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열었다.

세종시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유성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홍영섭 정무부시장과 임상전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시각장애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헌정 낭독 등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각 장애인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홍영섭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흰지팡이는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라며 “세종시는 장애인이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흰 지팡이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사회적인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내기 위해 세계시각장애인협회(WBU)가 제정한 날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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