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22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과 팀성과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WP(Great Working Place)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별도 조직인 미래전략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전직원 연찬회 등 치열한 토론을 거친 ’100일 계획‘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100일 계획은 공단 경영방침인 활력, 소통, 도전을 내부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인사 및 승진 방식의 투명성 제고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확대 △유연근무제 확대 및 휴일근무 최소화 등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KEA 가족소통지 ‘All笑’ 발간, CEO 및 임원진이 보내는 주간 연애편지, ‘열린 한방(房)보고’ 등을 활성화하고 있다.
김태영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신명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올해 에너지데이터분석센터 개소, 자동차 연비센터 착공, RFS 전담기관 지정과 더불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업 도입에 이르기까지 사업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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