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국장'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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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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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21일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화 자문 역할을 할 단종국장보존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월군 제공]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영월군이 '단종국장'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 영월군은 21일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화 자문 역할을 할 단종국장보존회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앞서 작년에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선 시대 국장 박물관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주문하는 등 단종국장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해왔다.

오는 11월에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2월엔 무형문화재 등재 신청을 할 계획이다.

단종은 조선 시대 27대 임금 중 유일하게 장례를 치르지 못한 임금이다. 단종 역사 유적지인 영월군은 1967년부터 단종제를 열었고 지난 2007년에는 단종 승하 550주년을 기념해 단종국장을 처음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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