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R]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2020년까지 20개종 차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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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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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디젤 및 친환경차 전략에 대해 "2012년 연비 문제가 있어서, 환경 규제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신환경차 신모델 출시를 통해서 글로벌 규제강화 이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현대차는 현재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상당한 기술력이 있다. 친환경차 기술 측면에서 대응이 가능한 상황이다. 시장 확대에 맞춰 제품 출시를 공격적으로 할 예정이며 R&D 투자에 적극 매진할 것이다"면서 "현대기아차 친환경차가 7개종인데 2020년까지 20개종 차로 확대해 소형부터 SUV까지 풀 라인업 완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3분기(7~9월)에 △판매 112만1796대 △매출액 23조4296억원(자동차 18조2860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1436억 원) △영업이익 1조50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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